호흡기내과 – 일반적으로 호흡기내과는 이비인후과를 포함하여 비강, 인후두, 기관, 기관지, 폐 등에 발생하는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분야입니다. 기침, 재채기, 호흡곤란, 운동저하, 연하곤란 등의 증상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단두종 증후군, 기환허탈, 세균/바이러스성 폐렴 등이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진단을 위해 청진, 방사선, 혈액, 전염병검사, 비강/기관세척 검사 등을 실시하여 정확한 투약과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순환기내과 – 동물에서는 혈관 질환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으며 대부분 심장 질환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심장질환은 청색증, 운동불내성, 호흡곤란, 기침, 복수, 기절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며 선천성/후천성 심장질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청성 심장질환은 동맥관 개존증, 심방/심실 중격결손, 팔로 사징 등이 있고, 후천성 심장 질환은 심장사상충 감염, 이첨판/삼첨판폐쇄부전증, 확장성심근병증, 비대성심근병증 등이 있습니다. 청진, 방사선, 혈액검사를 비롯하여 심전도,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린 후 약물치료 및 식이조절을 통해 질환을 관리하게 됩니다.

비뇨기과- 비뇨기는 혈액 내 노폐물을 신장을 통해 걸러내어 소변의 형태로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소변이 생성되고 몸 밖으로 나가는 통로인 요로계 장기는 신장, 요관, 방광, 요도등으로 구성이 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배뇨장애, 혈뇨, 핍뇨, 다뇨 등의 증상과 침울, 식욕감퇴, 통증, 체중감소, 구토, 설사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요검사, 혈액검사, 방사선, 초음파 검사, 조직검사 등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요로계 결석/종양, 급만성 신부전, 신우신염, 사구체질환, 방광염, 고양이 하부요로계질환 등을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소화기내과– 소화기는 섭취된 음식물이 소화 및 흡수되는 곳으로, 식도, 위장, 소장, 대장, 간, 담도, 췌장 등 광범위한 장기들로 이루어지고 소화기내 장기 중 간담도계와 췌장을 세분화하여 구분하기도 합니다. 소화기의 주된 증상은 연하곤란, 급만성 구토, 토혈, 급만성 설사, 혈변, 흑변, 변비 등이며 그 외에도 식욕부진, 침울, 허약, 체중감소, 복부 팽만, 통증과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이 많습니다. 진단을 위한 검사는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요검사, 조영검사, 초음파검사, 내시경, 감염성 질환 검사 및 기타 특수검사가 있습니다. 소화기 내과에서 다루는 대표적 질환들은 이물 섭취, 거대식도, 식도염, 위염, 궤양, 종양, 세균/바이러스/원충성 장염, 자가면역성 장질환, 거대결장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간담도계와 관련한 급만성 간염, 간경변, 간문맥단락, 담낭염, 담낭결석, 담도폐색, 급만성 췌장염, 췌장 외분비기능부전, 종양 등이 있습니다

내분비내과 – 내분비란 신체 내부로 분비되는 호르몬을 의미하며, 이와 관련된 장기로는 뇌하수체, 갑상선, 췌장, 부신, 고환/난소 등이 있습니다. 내분비질환이란 이러한 장기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정상보다 증가하거나 감소한 것, 혹은 장기에 발생한 종양이나 염증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내분비계 질환으로 당뇨, 부신피질기능항진/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저하증 등이 있으며 다음/다뇨, 식욕변화, 체중변화, 피부병변 등의 비특이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분비 질환은 기본적인 혈액검사, 요검사, 방사선,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하여 기타 질환을 배제한 후 호르몬 검사를 통해 확진되며 이에 맞는 관리를 받게 됩니다.

전염병 – 백신접종으로 인해 전염병의 발생률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백신 접종 전에 모체로부터 받은 면역이 부족하거나 집단사육으로 인해 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염병은 세균, 진균, 바이러스, 기생충, 진드기, 원충 등에 의해 발생하며 증상이 심각한 경우는 입원하여 수액처치, 주사처치 등의 대증요법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성 질환은 때때로 치명적인 경우가 있으며 파보/코로나 장염, 홍역, 인플루엔자, 칼리시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피부사상균증, 원충성, 귀진드기, 개선충, 심장사상충 등 다양한 질환이 존재합니다. 혈액검사, 각종 키트, 분변검사 및 특수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치료를 하게 됩니다.

종양 – 사람에서와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에서도 여러가지 종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노령동물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종양의 발병률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종양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있습니다. 양성종양의 경우에는 외과적인 절제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악성종양의 경우에는 다양한 치료를 병행할 필요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액, 영상, 임상병리 검사를 통해 종양의 종류, 특성, 위치, 단계를 평가하고 나이, 건강상태 등 상황에 맞는 치료법을 찾게 됩니다. 항암제 치료는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방법 중 하나로, 한 군데 이상의 장기에 침습을 하여 수술적으로 완벽하게 제거하기 힘들 경우나 전이가 우려되는 경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 정기적인 상태 체크를 통해 개선 및 치료 진행 가능여부를 평가하여야 합니다. 서울동물의료센터에서는 각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차별화된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제에 대한 연구도 다양하게 이루어져 보다 나은 치료법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악성 종양 말기에는 삶의 질이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에 이런 환자들을 위하여 호스피스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남은 여생을 사는 동안 조금이라도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돕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종양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원치 않는 경우에도 상담을 통하여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외과 - 외과는 외상관리, 피부성형, 종양, 흉복강 장기 질환에 대한 수술적 교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호흡기, 비뇨기, 소화기, 외상 등의 상황이 발생하였을 시 이에 대한 응급처치 혹은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의식개선과 노령화로 인해 종양의 치료/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여 외과적 관리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종양의 침습성과 전이, 인접장기의 기능부전 여부 등을 알기 위해 혈액검사, 세포학검사, 방사선, 초음파, CT/MRI 등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마취통증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수술에 맞는 마취, 진정 및 통증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통증을 최소화하고 가장 알맞은 처치를 평가하기 위해 심박, 호흡, 체온, 혈압, 이산화탄소농도, 마취제 농도 등의 측정이 가능한 모니터를 이용하여 환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노령화, 만성질환과 관련된 통증관리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장비 - Monitor(Mindray), Ventilator, 기화기(spirometry, MAC, EtCO2), RF 수술기 ,defibrillator 등

서울동물의료센터에서는 안과진료에서부터 수술까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의 치과 질환 및 케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Topcon슬릿램프, Neitz간접검안경,   안압계 -tonovet
-dental unit

피부 및 귀는 다른 장기와는 다르게 외부에 항상 노출되어있는 특수한 상황에 놓여있는, 면역과관련된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현재 상태와 질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이에 맞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감염성 피부 질환 시 세균 및 진균 등의 감염여부 및 종류를 평가하고 필요 시 생검 등을 하여 이에 맞는 정확한 치료 요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귀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 또한 약물에 의존하기보다 케어의 개념을 도입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제공해 드립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알러지 관련 질환에 대한 진단 및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물질들에 대해 특이적으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피부질환 중 하나입니다. 면역계에서는 이물질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게 되는데 알러지 문제를 가진 환자에서는 혈액 내 특이 항체가 다수 존재하게 되며 이는 피부내의 특수한 세포와 결합하여 면역반응을 유도하게 됩니다. 이것이 과민반응이며 보통 가려움증, 발적 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집안팎으로 존재하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진균, 음식물 등에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가 되어있는 만큼 약물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 및 케어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장비 -  Ultrapulse CO2 laser

교배적기 판단, 임신진단 및 관리에서 출산 이후까지 종합적인 산과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출산과 관련한 전반적인 케어가 가능합니다. 중성화, 잠복고환 수술에서부터 중성화를 하지 않은 노령견에서 다발하는 자궁축농증과 같은 생식기 질환과 관련한 치료 또한 담당하고 있습니다. 

영상의학과에서는 방사선, 초음파 영상 촬영 및 판독, 특수 조영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X-ray는 영상의 가장 기본적인 검사 중에 하나로 방사선을 이용하여 영상을 얻는 방법입니다.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발생시키고 수신하는 탐촉자를 통해 신체 내부에 초음파를 보내어 각 조직에서 반사되어 돌아오는 반사파를 수신하여 이 부분에 대한 실시간 단면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면상을 검토하면 각 장기의 크기나 모양, 색상 등이 나타나므로 질병의 상태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장과 같은 장기의 질환을 진단, 모니터링하는데 이용되며 혈류방향, 양상, 속도, 구조 등에 대한 정보를 측정함으로써 환자의 상태를 다양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장비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다르기 때문에 여러가지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나 비침습적이고 안전하며 간단한 진단법이므로 매우 유용한 검사방법입니다. 
-초음파 장비 –Aloka alpha 6
-Xray장비– 500 mA, 1600만 화소 DR 

임상병리과에서는 환자로부터 채취된 체액, 세포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하여 환자의 질병을 임상병리학적으로 진단하며, 치료와 예후 평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환자의 치료방침 결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세포검사 – 객담, 복수, 흉수 등의 체액과 요검사, 피부, 종괴 등의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진단합니다. 유선, 갑상선, 피부에서 복강 내부까지 세포를 흡인/채취하여 검사합니다. 수술 도중 예상치 못한 병변을 발견하거나 종양 존재 여부를 판단하여 수술 방향을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Diff-quik staining, new methylene blue staining, direct microscopy, cellophane strip tes

혈액검사 – CBC, ALT, AST, ALP, GGT, total bilirubin, direct bilirubin, glucose, total cholesterol, free cholesterol, triglyceride, Ca, iP, Mg, Na, K, Cl, total protein, albumin, globulin, serum iron, CRP, 호르몬 검사, DNA 검사